우시마키 주리_{(r1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 부장인 [[아이키요 후우카|후우카]]랑은 반대로 절망적인 처참한 요리 실력을 가졌다. 어느 정도냐면 먹는 즉시 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미지의 생물을 만들어낼 정도. --생명창조-- 요리 실력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매우 넘치는지라 후우카는 뒷처리 때문에 고생하는 중.[* 요리 실력에 가려져서 그렇지 후우카는 주리가 자신의 일손을 도와주는 것은 절실하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미식연구회 스토리에선 급양부 습격 때 후우카가 "주리 없이 4000인분의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단순히 요리를 할 줄 모른다던가 조리 과정을 엉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레시피를 배워 정상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주리가 만든 음식은 모두 망한 요리가 되어버린다. 국자만 담가도 변질되고 남이 만든 팬케이크에 데코만 얹어도 전체가 변질되는 식이다.
  * 인연 스토리에서는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총을 쏜다거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때려박고 토치로 지지고, 마늘빵이 원래 파란색이 아니냐고 되묻는 등 비상식인에 가까웠으나, 이후로는 이런 묘사가 없다. --성장했구나--
  * 그래도 요리 외의 급양부 업무는 잘하는 것으로 보이며 주리의 메모리얼 스토리를 보면 주리는 급양부의 요리 재료를 공급하거나 재료를 기르는 밭을 관리하는 일을 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만 대면 독요리가 되는 주방과 달리 토마토는 잡아도 아무 이상이 없는 걸 보면 요리 도구를 손에 드는 것이 독요리의 조건으로 추정된다.] 작중 스토리에서도 주리가 장을 보느라 자리를 비웠다고 하거나, 주리가 결석해서 메뉴를 손 덜가는 것으로 바꿨다는 언급이 나온다. [[블루 아카이브/이벤트/새해의 아페리티프|「새해의 아페리티프」 이벤트]]에서 밝혀지기를 조리와는 무관한 주방보조는 꽤 잘 하는 편이며[* 사실 요리 관련이 아니라 단체생활만 한 번 해봐도 알지만, 단순히 재료를 씻어주거나 장 봐온 물건을 나르거나, 설거지만 해줘도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보조의 존재감은 크다.], 식자재를 둘러보는 실력을 계속 길러온 결과 품질 좋은 재료를 잘 찾아낸다고 한다. 요리 실력이 정상적인 실무를 실행할 수준이 안되는 걸 알고 스스로 다른 방법을 찾아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요리를 포기하진 않았지만.
  * 아르바이트 의상 업데이트 이후 공개된 설정으로는 '''드물게''' 성공하는 순간의 기쁨을 잊지 못해 요리 연습에 힘쓴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즉, 멀쩡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없지는 않는 모양. [[블루 아카이브/이벤트/팬데믹 해저드 ~기적의 팬케이크~|팬데믹 해저드]]에서 성공한 팬케이크와 실패한 팬케이크가 번갈아 나오는 묘사가 있다.[* 그런데 묘사를 보면 한 2~3번중 하나 꼴로 실패했고, 이후 마지막 시도도 성공을 했는데 팬케이크라는 쉬운 레시피라서 성공 빈도가 높은건지 아니면 개그성 이벤트 스토리 보정인지는 불명.]
  * 요리가 변질되는 과정을 보면 본인의 요리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모종의 이능으로 인해 요리가 변질되는 것에 가깝다. 주리 본인이 내포하고 있는 신비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결과물이 독요리로 발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 절망적인 요리 실력과는 별개로 부장인 [[아이키요 후우카|후우카]]처럼 게헨나에서 손에 꼽힐 수준으로 순수하고 착한 학생이다. 당하면 그나마 발끈하고 화를 내거나, 미식연구회의 기행에 정색하기도 하는 하는 후우카와는 달리 화도 제대로 못 내는 매우 순한 성격을 지녔다. 자신의 요리 실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노력가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전혀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도 동정적인 시선이 많다. 선도부장인 [[소라사키 히나|히나]]는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이벤트에서 주리가 후우카와 함께 고생하는 걸 알고 있다며 낙담하지 않기를 바랐다.
  * 그와 별개로 선배 후우카가 미식연구회에게 납치되는 것에 대해 의외로 방관하는 모습을 몇 차례 보인다. 예시로 에덴조약 2장 시기를 다룬 한섭 4컷 만화에서 미식연구회가 후우카를 납치할 때 놀라거나 걱정하기는커녕 손을 흔들면서 배웅하고 그 이후에도 미식연구회가 시도 때도 없이 요리가 필요해지면 후우카를 납치한 탓인지 미니 스토리 '미식과 쿠키, 구호'에서는 후우카가 안 보이자 먼저 하루나에게 연락하고 후우카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끊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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